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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협]의협, 한국형 DUR프로그램 개발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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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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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의협, 한국형 DUR프로그램 개발 추진 객관적 근거 없는 병용금기 약물 선정 문제 각 진료과별 표준약물처방지침서도 개발키로
부적절한 약물사용 내용을 전산으로 파악해 약물사용의 적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현재 심사평가원이 검토 중에 있는 DUR(약물사용평가)제도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한국형 DUR 프로그램’을 개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의협 약물안전관리소분과위원회는 심사평가원이 추진 중에 있는 DUR제도는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점이 많다며, 전문가들이 약물부작용 여부를 신뢰성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소분과위는 보건복지부가 제시하고 있는 병용금기 약물의 경우 90종류인데, 식약청 허가사항을 근거로 할 경우 항목이 최대 495개나 되는 등 사용금기 약물에 대한 객관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안전관리소분과위는 이는 명확한 객관적 근거를 가지고 병용금기 약물을 선정하는 것이 아니므로 당장 내년부터 시행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의협은 DUR 및 약물유해반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안전관리소분과위에서 한국형 DUR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안전관리소분과위는 단기 대책으로 ▲각 임상 학회별 DUR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 ▲복지부에서 제시한 병용금기 약물의 목록 재검토 ▲복지부와 협의 시 현행 약물사용평가제도 시행 방안 문제점 적극 홍보 ▲정부에 판매금지 대상 의약품을 선정할 것 건의 등을 제시했다. 장기 대책으로는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약정보망 구축 사업 추진 ▲의협 회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강화 ▲한국형 DUR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안전관리소분과위는 한국형 DUR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의협 내 실무조직을 설치하고, 약물을 주로 사용하는 내과학회, 소아과학회, 정신과학회, 신경과학회, 임상약리학회 등에 DUR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각 진료과별 표준약물처방지침서를 개발키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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