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을 이루는 포인트닉스 :::
Home > 덴탈 > News Clip
제목
개원가, 진료영역 경쟁 격돌 "수면위" 부상
작성일
2003/09/24
내용
acquistare cialis originale
tadalafil mylan
cogimator.net
본글은 데일리메디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개원가, 진료영역 경쟁 격돌 '수면위' 부상
D일보 질의응답코너 단초…소아과↔이비인후과 '갈등'
"외이도염으로 인해 귀에 통증이 오는 경우는 있어도 귀지를 심하게 파서 귀가 아픈 경우는 못봤습니다. 비 전문가 소견에서 온 잘못된 답변입니다"(김모 이비인후과 전문의)
"귀지는 외이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며 귓속 피부의 물리적인 보호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무리하게 제거하려 할 경우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장모 소아과 전문의)
개원가에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1차 의료분야에서 공공연하게 거론되고 있던 진료영역 분쟁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논란의 단초는 최근 D일보에 게재된 전문의 질의응답 코너다.
한 보호자가 2세된 남아가 염증없는 귀 통증을 지속적으로 반복 호소하는 것에 대해 질문, 전문가의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소아과 장모 전문의는 "귀지는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무리하게 제거할 경우 안으로 들어가 막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소아과'를 찾아와서 제거하면 된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 같은 답변에 이비인후과 개원가 측은 어이없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한 이비인후과 개원의는 "외이도에서는 섬모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섬모운동으로 자연스레 귀지가 밀려나온다는 것은 틀린 말"이라며 "외이도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이비인후과를 찾아와야 하는 문제인데도 소아과 전문의의 답변을 올린 신문사에도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이비인후과 개원의 역시 "이(耳)과 분야 관련 학회와 개원의협의회에서 정정 보도를 요청해야 할 것"이라며 "중앙 일간지에 이러한 잘못된 내용이 나가면 앞으로도 귀가 이상한 아이들을 소아과로 데려가게 되지 않겠느냐"고 강경한 반박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소아과에서도 할말은 있다.
16세 미만의 비성인들은 성인들과 달리 특수하게 다뤄져야 하는 전문적 질환특성이 있으며 이를 무시할 경우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한 소아과 전문의는 "귀나 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의 경우 질환 그 자체라기 보다는 귀나 코속 상처나 분비물이 고여 굳어져 통증이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럴 경우 성인과 같이 시술을 하게 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와 관련, 이비인후과 학회와 개원의협의회 차원의 정식 반박이 있어야 한다는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의 여론몰이가 일어 여파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 이비인후과 교수는 "1차 의료가 보통 일반적인 진료를 보는 것으로 다양한 과목의 진료가 가능하지만 그 전문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러나 서로 힘을 합쳐야 할 의사들끼리 갈등을 빚는 것은 옳지 않은 것 아니냐"고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1차 의료내에서의 진료영역 분쟁은 경영난과 더불어 어차피 터져 나와 해결되야 할 문제라는 의견을 한 의료계 인사는 전하고 있다.
그 동안 개원가의 비대화와 경영난 등의 문제로 곪아만 오던 과간 진료영역 경쟁이 어떻게 해법을 찾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7차 의료정책포럼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
11월부터 병의원 EDI 이용료 14%인하
COPYRIGHT(C) 2005 POINTNIX.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43 GIDC C동 25층
덴탈사업부
TEL : 1600-2369
메디칼사업부
TEL : 1600-1478
대표팩스
TEL : 02)839-4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