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김재정)은 의료와 한방의료의 통합 일원화 추진을 가속화시키기 위해 의료일원화 실무업무를 전담할 "의료일원화 태스크포스팀"을 가동시켰다. 의협은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겸 대변인을 팀장으로 한 "의료일원화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의료일원화 TF팀"은 한방의 불법적 CT사용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해 12월 구성된 김재정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의료일원화 범의료계 대책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련 자료수집 등 실무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가동중인 의료일원화 범의료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재정 의협회장)는 대한의학회를 비롯 개원의협의회, 전국의대학장협의회, 전국의대교수협의회, 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의학교육학회 등 의료계 전 직역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특히 병협(회장 유태전)도 의협과 공동보조를 맞춰 의료일원화 문제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있어 의료일원화에 대한 여론과 관심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의협 차원에서 의료일원화를 위한 제반조치 강구를,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의료일원화 비상대책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줄 것 등을 의협에 강력 요청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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