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메디칼 > News Clip |
 |
제목 |
[의협][아동학대 및 방임] 의사 지킴이 선언 |
|
작성일 |
2003/11/19 |
|
내용 |
citalopram and alcohol death citalopram and alcohol [아동학대 및 방임에 대한 의사선언]
대한의사협회, 8만 의사와 함께 [학대아동 지킴이] 선언 19일 프레스센터서 [병원 내 학대아동보호팀] 발대식 개최
대한의사협회가 [아동학대 및 방임에 대한 의사선언문]을 채택, 학대받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포괄적인 치료 등 의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병원 내 학대아동보호팀 발대식]에서 [아동학대 및 방임에 대한 의사선언문]을 통해 전국 8만 의사가 아동학대 및 방임의 희생자를 예방하고, 조기발견 및 포괄적 치료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발대식에서 김재정 의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모나 사회로부터 냉대와 학대를 받고 있는 학대 아동수가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충격적인 상황]이라며 [전국 8만 의사 가족은 학대아동보호팀 발대식을 계기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전국의 많은 의사들이 의로운 일에 앞장서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사회적 질병을 치료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의료인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저출산․고령화․이혼율 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이 해체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건강가정에 대한 기본법을 제정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방부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 위원장은 [아동학대 및 방임에 대한 의사 선언]을 통해 [아동학대 및 방임은 전 국민의 중요한 보건문제]라며 아동학대와 관련한 의사의 역할과 행동지침을 담은 8개 항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윤성 서울대병원 아동학대보호팀장은 전국 32개 학대아동보호팀 구성병원을 대표해 [학대아동보호팀 선서문]을 낭독하고 학대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홍보․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서는 학대아동들의 쉼터인 서울시립동부아동상담소 어린이들의 태권무와 바이올린 연주회,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소장 이호균) 간의 아동학대예방 협약식, 신의진 교수(연세의대 정신과)의 [아동 성학대 예방 및 치료 지침서 제작 기념 특강], 아동학대 예방교육용 비디오 상영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김 회장은 밝은 모습으로 시범공연을 펼친 동부아동상담소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양준혁 선수가 참석, 홈런 1개당 10만원씩 적립해뒀던 아동학대예방기금 330만원을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
|
|
|
|
|
|